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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

보일러 동파 대처 방법 및 방지 방법, 보일러 배관 터짐, 보일러 배관 동결 현상

by 미노스의 리페어 플랜 2024. 10. 20.

겨울 보일러 배관 동파가 자주 발생한다. 빠르고 간단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보일러 동파 방지 법도 정리해둔다.

 

1.겨울철 보일러 동파/동결 현상, 원인, 조치 방법 요약

2. 보일러 동파? 보일러 배관 동결 현상?

3. 보일러 동파 방지 기능

4. 보일러 배관 동결 시 대처 방법

5. 동파 방지 보일러 및 수도 운용

6. 동파 방지 온열선

7. 배관이 터진 경우 대처 방법

8. 보일러 동파 및 동결 출장 수리 및 비용
9. 온수와 난방이 모두 되지 않을 때
10. 집안 수도에서 온수와 냉수가 모두 나오지 않을 때

 

 

현상 원인 조치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보일러 온수 배관 동결  자가 해동 시도
온수와 냉수가 모두 나오지 않는다.  수도 계량기 및 수도 배관 동결/동파 누수 업체 문의
난방이 되지 않는다. 난방수 배관까지 동결 
or 보일러 고장
배관 동결시 자가 해동 시도 후 
보일러 제조사 AS 센터 문의
보일러 내에서 물이 샌다. 보일러 동파 및 고장 보일러 제조사 AS 센터 문의
배관등 보일러 외부에서 물이 샌다. 배관 동파 누수 업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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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겨울에 보일러 아랫쪽의 외부로 노출된 난방수나 온수, 입수 배관이 얼어 붙는 현상을 말한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배관 동결 현상이 올바른 표현이다. 동파는 얼어서 파괴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파는 배관이 얼어 붙고 심한 경우 배관이 얼음의 팽창에 의해서 배관이 터지는 경우다.  배관이 얼어 붙으면 보일러는 가동이 되지만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바닥이 난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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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철 집을 비우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려고 하면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통상 요즘 보일러는 동파 방지를 위해 외부의 기온이 특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가동이 되는 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시스템을 수동으로 켜야하는 보일러도 있지만, 요즘은 전원 코드만 꽂아져 있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모델이 많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은 난방수를 순환시켜 주는 기능으로 샤워등 생활 온수를 순환시켜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많은 경우 이 온수 배관이 얼어 붙어 생활 온수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하다. (샤워도, 설걷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여간 곤란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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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보자면 보일러 배관이 얼어 붙으면 녹여주면 된다

 

동결 부분 파악

먼저 배관이 언 부위를 파악해야 한다. 보일러 배관은 보일러의 하단 부분으로 빠져나와 있다. 배관 용도는 아래와 같다.

배관 구분 설명 비고
난방 환수 집안 바닥의 난방수가 다시 보일러로 들어오는 배관  
난방 공급 보일러에서 데워진 난방수가 집안으로 공급되는 배관  
★ 직수 입구 ★ 수도물이 보일러로 들어가는 배관  동결 위험이 가장 높다
☆ 온수 공급 ☆ 데워진 생활 온수가 집안으로 공급 되는 배관 동결 위험이 높은 편이다

 

보일러 배관 설명
보일러 배관 설명

이 중 수도에서 보일러로 물이 공급되는 직수 입구가 동결 위험이 가장 높다. 다른 배관의 물은 데워진 물이 사용이되는데 보일러에 공급되는 물은 수도물이 바로 연결되어 데워지는 경우가 없다. 따라서 동결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배관에서 어느 부분이 얼었는지 파악해야한다. 보통 수도는 바닥이나 벽에서 빠져나와 보일러와 연결이 된다. 바닥이나 벽 내부에 있는 배관 부분 보다는 외부에 노출된 부분이 동결되는 경우가 많다. 보일러 배관은 대부분 보온재가 감싸고 있다.  우선 보온재를 벗기고 배관의 상태를 파악한다. 보일러에서 보일러 입수 배관에 별도의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경우가 있다. 이 수도 꼭지를 통해 보일러가 설치 된 장소에서 청소등 수도물을 사용하기 위한 용도다. 이 수도꼭지가 달려 있는 경우 파악하기 용이하다. 수도꼭지를 틀어서 물이 나오지 않으면 수도 꼭지 아랫부분이 동결된 상태이다. 배관이 바닥이나 벽에서 빠져나온 부분에는 보온재가 제대로 감싸져 있지 않은 경우가 종종있다. 이런 부분이 동결에 취약하다. 보일러 제조사 별로 배관 동결시 나타날 수 있는 에러코드가 있다. 온도 조절기 표시창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제조사 배관 동결시 나타날 수 있는 에러 코드
대성쎌틱 A9
경동 나비엔  E259
린나이 36,56
귀뚜라미 91,95

귀뚜라미 보일러 동결 현상 에러 코드
귀뚜라미 보일러 동결 현상 에러 코드

배관 해동

말그데로 얼어 붙은 배관을 녹여 줘야한다. 보일러사의 안내를 보면 드라이기로 녹여주라는 안내가 있는다. 드라이기로 간단히 녹여지면 다행이지만, 짧은 시간 빠르게 녹지 않는 경우도 많다. 조급하게 마음을 먹기 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이럴 때는 히터 등의 전열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전열기의 열이 얼어 붙은 배관을 녹일 만큼 전달이 되기 위해서는 공간을 좁혀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이좋다. 배관 주위를 돋자리나 이불등으로 막혀진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공간 내부에 전열기를 틀어주면 배관에 열전달 효율이 높아진다. 뜨거운 물을 배관에 직접 부어주는 것은 효과가 높지 않다. 뜨거운 물이 외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식고, 식어버린 물이 또 다시 얼어 붙어버리기도 한다. 뜨거운 물을 직접 부어주기 보다는 뜨거운물을 온열 주머니에 담아 배관 표면에 붙여놓는 것이 좋다. 이런 조치를 취하고 30분~1시간 내외로 기다려 준다. 집안 내에서 온수를 틀어 놓고 기다리다가 배관이 녹고 온수가 나오기 시작한다.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물을 완전히 잠그지 말고 똑똑 떨어지는 수준으로 맞춰둔다. 보온재를 벗긴 배관을 다시 덮기 전까지 그 상태로 두는 것이 좋다. 

수 시간이 지났는데도 해동이 되지않으면 전문 업체를 부르는 것이 좋다. 전문 업체는 배관을 분리하고 배관 내에 해동용 열선 등을 집어 넣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용은 최소 10~15만원은 염두하는 것이 좋다.

 

배관 보온(우선 조치)

배관을 다시 보온재로 감싸준다. 동결이 시작이 의심되는 부분을 꼼꼼히 감싸 준다. 보온재로 감싸고 해동 작업을 하기 위해 돗자리나 이불로 만들어둔 공간은 그데로 두는 것이 보온 효과에 좋다. 

 

동파 방지 보온재 강화(정식 조치)

동결 해동 후 우선 조치를 취했다면 동결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파 방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배관의 보온을 강화 하는 것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보온재를 두껍게 감싸주는 것이 가장 좋다. 보온재로 커버하기 어려운 구석진 곳은 우레탄 폼을 쏴서 외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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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을 비울 때는 외출 기능을 설정 해둔다. 또 분배기와 모든 밸브를 열어 난방수의 순환을 용이하게 한다.

한파가 발생하면 수도는 온수로 두고 물이 똑똑 떨어지도록 둔다. 물이 흘러야 얼지 않는다. 

구형 보일러는 외출 기능만으로 동파 방지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구형 보일러는 특정 시간마다 보일러가 가동되도록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동파 방지 보일러 운용 방법
동파 방지 보일러 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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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방지 온열선은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배관 내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과 배관 외부에 감싸주는 방식이다. 배관 내부에 직접 삽입을 하는 것은 배관을 해체 해야함으로 일반인이 하기 어렵고 전문가의 시공이 필요하다. 일반인은 배관 외부에 감싸주는 정도는 할 수 있는 데 화재 위험이 있어 매우 큰 주의가 필요하다. 전열선은 접혀져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과부하가 생겨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접힌 부분이 없도록 조심스럽게 배관을 돌돌말아서 감싸 줘야한다. 위험 부담이 있으니 동파 방지 온열선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동파 방지 온열선으로 인한 화재를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 접혀져 있는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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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내의 물이 얼어서 배관 자체가 터지면 보일러 내부나 배관에서 물이 줄줄 새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비 전문가가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 

-보일러 내부에서 물이 샌다면 보일러 내부의 고장임으로 보일러 제조상의 공식 A/S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보일러 외부가 아닌 곳에서 물이 샌다면 배관 등의 문제로 누수 전문업체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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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센터 문의 

제조사별 AS 센터에 문의하면 센터에서 출동 가능한 기사나 대리점등과 연결을 해준다. 다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사고가 많아 즉시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면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물러야할 수도 있다. 혹은 AS센터가 아니라 직접 수리 기사나 업체를 찾는 방법이 있다.

네이버 지도 검색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보일러', '동파'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인근 업체를 확인 할 수 있다. 업체 마다 연락을 해서 섭외를 하는 방법이다. 

숨고 앱 이용

숨고 앱에 상태를 올리면 수리 기사로 부터 연락이 온다. 여러군데에서 연락이 오면 비용이나 출장 가능 시간등을 문의하고 진행하면 된다. 

수리 비용

업체나 개인 마다 다르고 사고의 상황마다 다르다. 겨울철에는 동결/동파로 인한 요청이 많아 출장 수리가 비싼 편이다. 동결 해동 시 최저 10~15만원은 염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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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배관까지 얼어 버린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심하게 얼어 붙은 경우 상기 해동 방법을 우선 조치해 보고 수 시간 동안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업체를 부르는 것이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겨울철에는 배관이 얼지 않아도 보일러 자체가 고장이 난 경우도 발생한다. 제조사별 AS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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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가 동파/ 동결 된 경우이다. 우선 수도 계량기 부터 확인해야 한다. 수도 계량기가 깨져서 동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도 계량기는 노출되어 있어서 동파 위험이 수도 배관에 비해 높은 편이다. 계량기가 멀쩡하다면 수도 배관이 동결 된 경우다. 수도관은 보일러 배관에 비해 동결 부위를 찾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원인은 동일하다. 외부에 노출 되어 보온이 되지 않는 부위가 얼어 붙은 경우가 많다. 의심되는 부분을 위와 동일한 해동법을 시도해본다. 마찬가지로 수시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업체를 부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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